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4일 전북 15개 경찰서 초도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를 방문했다.
조 청장은 이날 협력단체장들을 만나 평소 협력치안에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의 치안 방향을 설명했다.
또 지·파출소장과 협력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 를 가졌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에 우수한 기여를 한 사랑태권도장 강사랑 관장에게 감사패를, 민·경 협력치안 활동 기여 유공자인 남원시민경찰연합회 김상기 팀장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용식 청장은“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면서, 정진하는 남원경찰이 되어달라.”고 말하고 노인복지시설인 경애원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청장은 1987년 경찰에 투신, 전북청 경무과장, 김제서장(2010년), 익산서장(2011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2015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2016년), 서울청 경무부장(2017년) 등 주요보직을 거쳐 이날 제31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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