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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단 예술총감독 이난초(59) 명창이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선정됐다.


문화재청과 남원시는 26일 이난초 명창이 전승 능력과 전승 환경, 전수 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아 30일간의 인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악계통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했던 이난초 명창은 고(故) 김상용 선생께 판소리를 배웠고 고(故) 강도근 전 보유자를 통해 흥보가를 이수했다.


남원 기반인 이 명창은 강도근 전 보유자로 이어진 동편제 소리를 정통으로 계승해 안정적으로 창법을 구사하며 다양한 전승 활동과 함께 많은 제자를 양성해 왔다.


이환주 시장은“동편제 탯자리이자 소리의 고장, 남원에서 이난초 명창이 국가무형문화재로 보유자 인정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판소리의 계승에 전념해 온 작은 업적”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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