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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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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시상식이 지난 2일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종군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대회장,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본대전은 1997년부터 개최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옻칠 목공예 분야 공모전이다. 또한 옻칠 목공예 분야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목기 제작 기술인 “갈이 공예”의 조명과 발전을 위해 각각의 분야로 구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올해는 총 10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37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대상작(국무총리상)은 김의식 작가의 ‘삼단 광한루 진열장’으로 전통 나전기법을 활용하여 광한루와 이몽룡 그리고 성춘향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조합한 전통성과 지역성을 잘 표현한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작 2점은 옻칠 목공예 분야 장왕기 작가의 <흐르는 물결>, 갈이 분야 이상훈 작가의 ‘오월’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경식 시장은 “매년 참여하는 작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층 감가율의 증가가 확연히 눈에 띄는바, 앞으로 남원 옻칠 목공예 분야의 성장과 발전이 도욱 기대된다.”며, “남원시는 그동안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이 가진 문화예술 전통 자산인 옻칠 목공예로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문화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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