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7 나눔캠페인』주민이 주인공이다.

 12월 5일 남원시 금동에 거주하는 김길남 어르신은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김길남 어르신은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분으로 작년 ‘희망 2016 나눔캠페인’ 1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50만원을 기탁하였다.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해 연신 미안함을 전하며 “작은 정성으로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어려운 시기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라고 부탁하였다.

 

 김길남 어르신의 기탁금은 폐품을 팔아 한 해 동안 모은 돈으로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는 훈훈한 온정에 금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들에게 큰 귀감을 샀다.

 

 금동(동장 진숙채)에서는 기탁 받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소외된 이웃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