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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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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막 이틀째를 맞은 제87회 춘향제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공연무대를 펼치고 있다.


먼저, 광한루원 춘향사당 앞에서는 낮 12시부터 1시까지, 오후 6시와 밤 8시 세 차례 창작연희극‘용을 쫓는 사냥꾼’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해학과 웃음을 선사했다.


광한루각에서는 전통소리청 무대가 마련돼 귀명창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완왈정 특별무대에서는 4시부터 민속국악대향연이 펼쳐졌다. 같은 무대에서 밤 11시부터는 심야콘서트‘우즈베키스탄’이 마련됐다.


십수정 앞에 마련된 방자프린지 마당 무대에서는 춘향골 난타와 화목회의 난타와 사물놀이, 가수 소빈과 오누이의 포크송, 해피실버무용단의 전통무용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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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내에서는 숙종시대로 시계바늘을 뒤돌린‘지금은 춘향시대’가 마련돼 탐방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연인 및 가족 업고 오작교 건너기,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모형꽃 띄우기, 연인들의 사랑 프러포즈 등이 인기를 모았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춘향사랑 백일장,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새 모이주기 체험, 목공예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축제 3일째인 5일에는 춘향 길놀이, 창극 춘향실록, 걸스락 페스티벌, 심야콘서트 술기둥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광한루원 앞에서 밤 7시부터 펼쳐지는‘이판 사판 춤판’은 놓칠 수 없는 무대이다. 이판 사판 춤판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이다. 사랑의 광장과 광한루원,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는 춘향국악대전 예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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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축하 공연에는 5,00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개막식은 춘향 진 출신 오정해 사회로 송소희, 고영열의 환상적 콜라보, 연희패 동락, 장화신은 재비와 협연으로 전통예술에 기반을 둔 새롭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한편, 올 춘향제는 3일부터 7일까지 4개 분야 24개 종목이 열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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