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 후원을 약정한 착한 가게 18호점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 가게 18호점 유성식당은 1976년부터 2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고랭지에서 자라서 다른 돼지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서 껍질과 비계가 톡톡 씹히는 지리산 흑돼지로 유명한 식당이다.

 
한연현 유성식당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는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성근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 기부를 결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며 “후원해 주시는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께 도움이 돼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 산내愛 함께하는 기부 문화 프로젝트인 “산내愛 행복나누GO! 기쁨찾GO!!” 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착한 가게 18호점, 착한 가정 10호, 1인 1계좌 98명, 일시 기부 15건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기부 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