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폐가전제품 무료 방문 수거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무거운 가전제품을 직접 배출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한 통만 하면 무료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최근 8개월간 약 80가구가 무료 방문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직접 옮기기 어려웠던 가전제품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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