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남원시에 400만원 상당의 백미와 유제품을 기탁했다.
1989년 창립된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농업·농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 농협 운영과 낙농 조합원의 권익 증진 및 지도·지원 사업, 국민 식생활 개선 및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지리산낙농농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남원시에 백미와 유제품을 기부했다.
김재옥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기부 역시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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