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는 헌혈 활동 증진 및 헌혈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 언론기관, 경찰서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사업평가 및 2026년 헌혈장려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헌혈 유공자 3명(남원시지부 농협중앙회1, 보건교사2)에게 남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025년 남원시 헌혈실적(2025.11.30.기준)은 1,652건으로 한 달 평균 약 150건으로 지역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남원시는 혈액원장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을 연말에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헌혈자들의 다수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에 연 4회 실시하던 ‘사랑의 헌혈’을 내년부터는 연 5회로 늘리며 혈액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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