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재난대비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조산동과 항교동 일원에 위치한 관내 공공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달 말까지 총 연장 4.1㎞ 구간에 대한 우·오수관로를 준설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500만원으로 전액 재난대비 특별교부세로 충당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 준설사업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도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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