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10-30 21:03




0504%20남원%20일반산업단지%20사업계획%20승인%20고시%20완료.jpg


 남원시가 장기 지역개발 전략으로 사매면 월평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5월 1일 전북도로 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므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는 776,473㎡ 규모로 전라북도 동부권 지역에 최초로 추진하게 되는 것이며, 2012년부터 설계용역, 환경영향평가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왔으며 45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2020년 조성완료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사매면 월평리 산37-3일원에 776,473㎡ 규모로 타당성조사,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환경․교통영향 평가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하여 추진하여 왔으며, 그동안 합동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소유자 및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받게 되었다.


남원시는 그동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있는 실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조업 중심의 2차산업 분야의 발전이 절실한 처지이나 관내에 6개 농공단지가 가동·운영되고 있지만, 중견 규모의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전북 도내 6개 시부 지역 중 유일하게 남원시만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지 아니하여 타 지자체와의 기업 유치 경쟁력에서도 뒤 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었다.

 

남원시는 농공단지 지정 상한면적 100만㎡를 초과하여 일반농공단지는 추가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고, 현재 추진 중인 노암제3 농공단지도 2015년 상반기에 완료하여, 늦어도 2017~18년 까지는 분양을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노암3농공단지가 분양이 완료되면 더 이상 공급할 수 있는 공업용지가 전무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하여도 2020년에야 완료되기 때문에 개발을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지역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전북 동부권 지역의 명실상부한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기업의 지속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남원 일반산업단지의 입지적인 요건을 보면, 대상지 주변 10㎞ 이내에는 순천~완주간고속국도의 오수IC와 북남원IC, 88올림픽고속국도의 남원IC가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라선 KTX 운행 등으로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도권과는 2~3시간대, 광양·여수권과는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2015년말 4차선으로 확장 완공 예정인 88올림픽고속국도 개통으로 대구․ 경남권까지 기업유치가 가능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국가지원 우대지역으로서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되어 입주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남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에 부지 가액의 20% 추가 지원 및 투자유치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공장 설립을 지원하여 분양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내에는 현재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용노동 인구는 56천명이며, 약 7천개 사업체에 24천명이 취업 중에 있다. 또한 서남대학교와 3개의 실업계고등학교에 3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어 향후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한 개발이 가능하고 인력 수급도 용이할 전망이다.

 

남원 일반산업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 의료․정밀․광학기기, 자동차부품, 음식료품 등 45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관리사무소, 기숙사, 기타 편익시설의 지원시설도 유치하여 기업인은 물론 종사자에 대한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본 산업단지는 지방비 660억원과 진입도로,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국고지원 419억원을 포함하여 총 1,079억을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자하게 되며, 산업단지 건설공사로 인하여 약 1,000여 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분양이 완료되면 2,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4,000여 명의 인구유입, 연간 25억원 정도의 지방세수가 증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 청년층의 지역 체류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의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전라북도 동부권 성장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5월부터 보상계획 통보를 시작으로 보상절차를 이행하여 2016년까지는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2017년 착수하여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시설원예-과수특작 분야 수요조사 실시

    남원시는 농업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0년 시설원예․과수특작 분야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분야 원예작물 비가림하우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17개사업과 과...
    Date2019.08.01
    Read More
  2.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기술지원 강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농작물 작황현황 및 재해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영농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기상청에 따르면 남원시 기상분석현황(2019년 7월)은 평균 기온 23.9℃, 강우량은 297mm를 기록해 평...
    Date2019.07.31
    Read More
  3. 남원시, 쌀 전업농 논 타작물 재배 선진지 견학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25일 남원시 쌀전업농 회원,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40여명은 논콩, 총체벼 등 논 타작물 생산운영관리 및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금번 선진지 견학은 김제시 죽산 콩 영농조합법인, 정읍시 총체벼 ...
    Date2019.07.30
    Read More
  4. 남원시, 저소득층 주거안정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남원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신청을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시 저소득 국민들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시중 시세의 ...
    Date2019.07.30
    Read More
  5.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용미생물 보급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부자농업을 위해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 4종을 지난 4월 말부터 월 10톤을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부터는 클로렐라와 더불어 BT균도 공급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과채류...
    Date2019.07.25
    Read More
  6. 남원시, 주생영농조합법인 무인헬기 항공방제 추진

    남원 주생영농조합법인(대표 장기현)이 지난해 무인헬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첫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8월 중순까지 운봉 등 산간 고랭지부터 중평야부까지 벼 병해충 항...
    Date2019.07.25
    Read More
  7. 남원시,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 특강 개최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2일 ㈜현성바이탈을 찾아가 임직원 및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강의는 조나단 역량교육연구소 대표 백용식 강사의 &#039;직장내 성희롱 예방 및 개인정보 교육&#039;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금번 ...
    Date2019.07.23
    Read More
  8. 남원시, 브랜드쌀 생산농가 등 선진지 벤치마킹

    남원시는 남원참미 재배 농가와 남원농협 RPC, 시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25명과 고품질쌀 생산과 유통관리 및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은 전남 옥천 미곡종합처리장, 학의영농조합법인,...
    Date2019.07.18
    Read More
  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생산자 연구모임 현장교육 활성화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생산자연구모임 현장교육이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산자연구모임 현장교육은 농업인과의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실습형 교육 집중화를 통해 관내 농업생산자조직의 생산기술 수준 향상 및 고품질 농산...
    Date2019.07.17
    Read More
  10. 남원시, 벼 병해충 항공방제 본격 실시

    남원시가 벼 무인 항공방제에 본격 나섰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 지리산농협을 시작으로 운봉・남원・춘향골농협 관할지에서 1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1차 항공방제는 고랭지 지역의 조생종 벼와 평야부의 중만생종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Date2019.07.17
    Read More
  11. 남원시, 여성농업인 여러분 힘내세요

    남원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커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농 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 시범 사업으로 농작업대 총 29대의 물량을 지원 했다. 대상 농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실제 ...
    Date2019.07.12
    Read More
  12. 남원시농업기술센터, ICT기술 활용 느타리버섯 재배 시범사업 추진

    남원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느타리버섯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관내 느타리버섯 재배농가 중 두 농가를 선정해 균상재배사에 ICT기술을 접목시킨‘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 기술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
    Date2019.07.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345 Next
/ 345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