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기획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산림청 등의 녹색자금 후원으로,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자생곤충을 전시해 곤충의 생태적 역할과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곤충을 주제로 50여종 1,000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과 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다.
특별기획전은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광복절 정상 운영)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객은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는 스테이힐링 워터파크, 워케이션 숲속 놀이터, 탑승형 VR 체험장, 에코롯지, 국민 여가 캠핑장, 트리하우스 등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남원에서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및 안내는 남원시청 산림녹지과 (063-620-5751~5754)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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