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제8회 쌀 가공품 품평회 TOP10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5 쌀 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TOP 10 제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8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쌀 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출품된 제품 중 소비자·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 우수제품(이하 TOP10)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3개월간 130여명의 평가단을 통해 품질·선호도·위생 부문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7개 품목, 10개 제품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제품은 총 7개 품목 10개 제품으로 ▶떡류=프리미엄 더블초코 찹쌀떡세트(비에프씨), 끝판떡볶이(아셀떡) ▶면류=김치맛쌀국수(농업회사법인 백제), 쿡시 해물맛 쌀국수(한스코리아) ▶과자류=가벼워지는 칩(농업회사법인 산들촌) ▶블랙빈 라이스바(미듬영농조합법인) ▶전분당류=청정원 쌀올리고당(대상) ▶곡물가공류=쌀 튀김가루(농심미분) ▶도시락류=곤드레나물밥(한우물영농조합법인) ▶주류ㆍ음료류=황진이주(농업회사법인 참본) 등이다.

시상식에서는 TOP10 선정 제품에 대한 소개 및 수상과 함께, 소비자 등 참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입상 제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되며,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TOP10 중 도시락류 부문에서 김제 곤드레나물밥(한우물영농조합법인), 주류·음료류 부문에서 남원 황진이주(농업회사법인 참본) 2개 제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제 곤드레나물밥은 품질좋은 신동진 쌀로 만든 즉석 밥 형식이 특징이며, 남원 황진이주는 오미자와 산수유를 원료로‘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 2014년 우수상을 수상한 명실공히 전국 대표 주류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