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억을 이어주는 한복 리폼프로그램 운영

 

남원시가 한복 리폼프로그램‘한복의 기억 새로운 ∞(무한대)’를 운영한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한『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추억이 있는 한복을 가지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한복, 자락치마, 손목파우치, 카드지갑 중 1가지 품목을 선택해 리폼전문가와 함께 디자인을 결정하고, 리폼전문가의 사전 작업을 거쳐 신청자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폼 링크(웹포스터 상단의 QR코드 스캔으로 접속 가능)나 화인당 블로그(https://blog.naver.com/namwon_hwaindang)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양인환 관광과장은“이번 리폼프로그램이 입고 보는 한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추억과 세대를 이어주고, 한복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한복문화주간(10.17.~23.)에 맞춰 남원예촌 일원과 남원다움관·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