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미화)는 1차로 배부된 민생회복소비쿠폰 선불카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주민회의실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지급 재개 시 원활한 신청 및 카드배부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 하기 위해 통장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노암동은 이번 민생회복쿠폰 대상자가 5,765여명에 달하며 남원시 내에서도 수급자가 많은 지역으로 1차로 배정된 선불카드 수량 2,000장 중 수급자 카드 420장은 배부개시 이틀만에 모두 소진 됐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일부 주민이 카드를 받지 못하고 헛걸음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노암동에서는 신속히 마을방송 및 문자안내 등으로 상황을 적극 홍보했다.

당초 재입고까지 약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됐으나, 관계기관의 협조와 빠른 행정 처리로 인해 카드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게 됐다. 이에 따라 노암동은 2차 배부를 받은 즉시 지급을 재개하였으며 이전에 카드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던 주민들에게는 별도로 안내 전화를 드려 일정을 알렸다.

 

또한 마을 방송 안내문 및 아파트 단지 내 안내문으로 카드배부가 재개됐음을 적극 홍보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카드가 소진됨에 따라 불편을 겪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며, 신속한 지급 재개를 통해 민생 회복을 위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어지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