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보건지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톡톡(Talk Talk) 건강100세’ 교육을 실시했다.
산동면은 65세 이상 노인이 총인구 대비 51%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관련 교육 및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주요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매 선별검사,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증진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남원은 타 지역에 비해 폭염 일수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에 따른 폭염 대응요령 및 안내도 함께 이루어지면서 온열질환에 대해 대비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나이 들어가면서 체력이나 건강이 예전 같지가 않고 어떻게 스스로 관리를 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건강을 점검해보며 예방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안길재 산동면장은 “앞으로 기대수명이 100세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요양시설,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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