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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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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운봉 서림공원 새 야외무대에서 지난 6일 열린 '월광포차 달빛콘서트'가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원시 관광협의회와 운봉읍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 풍성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무대에서는 농악과 사물놀이, 지역 가수와 동호인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수 박미경과 박남정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 참여 프로그램도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완성됐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역시 성황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번 달빛콘서트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상징적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유치 필요성과 지역 발전 의지를 드러낸 점은 남원 공동체의 결집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서림공원 새 무대는 첫 대규모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 축제의 중심 무대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원시 관광협의회와 운봉읍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림공원을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 소멸을 막고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위해서는 국유지 100% 활용으로 국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지가 바로 남원임을 강조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남원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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