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아영면은 지난 29일 아영면 상성마을 흥부묘 앞에서 제33회 흥부고유제를 열고, 행복나눔센터에서 제2회 아영면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아영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마을의 무사 안녕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로 최경식 시장과 이장근 흥부제전위원장 및 내빈·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는 아영면 상성마을 흥부묘 앞에서 흥부 고유제를 지내고, 행복나눔센터에서 신나는 난타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행사였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어르신에 대한 효사상이 무너져가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영면에서 나눔의 상징인 흥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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