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른 식물의 법정 전염병이다.
지난 해에 안성, 천안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사과, 배 농업인에게 위험을 주고 있는 병에 대하여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신초 발아 전에 예방적 방제 약제를 살포하도록 지도 하고 있다.
화상병에 감염되면 우선적으로 과실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며, 심하면 전혀 수확을 하지 못하고 병이 진전됨에 따라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특히 감염된 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세균점액이 비·바람, 곤충류, 특히 전정가위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서 전파되므로 전정 전에 필히 소독을 하고 전정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화상병 예방 약제로 동(銅)제화합물인 코퍼설페이트베이식 수화제, 트리베인식 코퍼설페이트 액상수화제, 코퍼하이드록사이드 수화제, 코퍼옥시클로라이드·가스가마이신 수화제 등이 있다.
한편 최건호 과수기술 담당은 “배, 사과 화상병을 적극적으로 예방을 위하여 사과, 배 전면적(212ha)에 전문 방제약제인 가스란 수화제 약제를 지원하여 화상병이 없는 사과, 배를 생산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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