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산동면 부절리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원부스, 건강부스,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등 4개 분야에서 1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민원부스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과 시민안전보험 가입 안내, 올바른 쓰레기 분출 방법 홍보가 이뤄졌다.
건강부스에서는 혈당과 혈압 체크, 정신건강 상담, 치매 관리 상담이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네일아트와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먹거리부스에서는 계란빵과 팝콘, 커피, 생강차 등이 제공돼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취약계층을 위해 120민원봉사대가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농기계 점검 및 수리와 이동빨래방, 청소 등 봉사 활동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경식 시장은 마을 주민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산동면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직접 노인가구를 방문해 전기와 가스 점검, 형광등과 콘센트 교체 등 현장 봉사도 진행했다.
부절리 주민들은 “산동면까지 직접 찾아와 복지와 건강 상담을 해주고, 직접 하기 어려운 전기와 가스 점검, 형광등 교체까지 해주니 매우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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