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타 지역 병의원에 진료를 보러가는 영유아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36개월이하이며 교통비는 3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2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내 소아과 진료가 없는 토요일 오후·일요일·공휴일에 지역외 소아청소년과·아동병원 및 달빛병원에서 진료받는 경우 영유아 1인당 1회 3만원(연 최대 3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공휴일 원정진료 지원사업은 2022년 4월 최초 시행 당시에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진료받는 경우로 한정됐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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