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1.jpg

 

남원지역 어린이·청소년의 건강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이 공식 개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과 박희승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전북자치도, 유과기관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인 남원의료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이 열렸다.
 

행사는 시립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과 현판 전수식, 테잎 커팅 등으로 진행됐고 단순한 병원 개소가 아닌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새 전환점을 알리는 상징적 자리가 됐다.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에 따라 남원에는 분만·소아진료·산후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완성됐다.


남원시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6~11시 야간에 운영되는 소아진료기관으로 아이가 아픈 늦은 시간에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내 동부권 및 지리산권 지자체에 최근 수년간 지역 소아청소년과의원 폐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의료공백을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원’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사업이었다.


또 오는 10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시기에 맞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추가 확보를 통해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진료하는 전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필수의료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와 연계해 남원 백제약국을 신규 공공심약국으로 지정해 야간진료부터 약 처방까지 원스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남원시는 분만·소아진료·산후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보건의료 시스템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남원’을 위한 필수요건 하나를 완성해 냈다.


최경식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한밤 중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남원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24시간 소아진료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 역사에 큰 이정표가 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남원지역 어린이·청소년의 건강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이 공식 개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과 박희승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전북자치도, 유과기관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인 남원의료원에...
    Date2025.06.05 By편집부 Views17
    Read More
  2. 남원시보건소, 제 8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캠페인 개최

    남원시보건소가 오는 9일 남원 공설시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는 첫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월 9일로 지정됐다. ‘6’은 만 6세, ‘9’는 어금니(구치)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80년을...
    Date2025.06.03 By편집부 Views18
    Read More
  3. 남원시,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7월 개관

    남원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거점 시설인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7월 동충동에 문을 열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95%에 달해 개소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
    Date2025.06.03 By편집부 Views29
    Read More
  4.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탁기관 남원의료원 선정

    남원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탁기관으로 남원의료원을 선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최근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청 기관의 전문성, 재정 상태, 사업 수행 능력 및 안전관리 계획 타당성, 프로그램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
    Date2025.06.03 By편집부 Views19
    Read More
  5. 남원시보건소, 65세 이상 저소득층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남원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수술일 현재 남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시민이다. 다만 다른 기관이나 민간 보험...
    Date2025.05.30 By편집부 Views27
    Read More
  6. 남원시, 경증치매어르신 'AI돌봄로봇' 지원

    남원시가 도내 최초로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층에 돌봄로봇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조달청 주관 올해 '혁신 제품 시범 사용기관'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달부터 경증 치매 어르신 25명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을 지원할 수 있게...
    Date2025.05.30 By편집부 Views26
    Read More
  7. 남원시, 공공심야약국 신규 지정식 개최

    남원시가 남원백제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오는 6월 2일부터 운영되는 남원백제약국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야간 시간대 처방약 조제와 일반의약품 구매, 약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는 인구 감소와 의료...
    Date2025.05.30 By편집부 Views101
    Read More
  8. 남원시, 재가암환자 가족 대상 마음건강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헤아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중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
    Date2025.05.28 By편집부 Views17
    Read More
  9. 남원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추가 지정

    남원시가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싹지킴이병원’ 2곳 추가로 지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래연합의원과 마음사랑병원을 새롭게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병원은 각각 소아청소...
    Date2025.05.26 By편집부 Views25
    Read More
  10. 남원시보건소,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남원시보건소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위기 대응을 위한 이동형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탑승한 특수차량으로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
    Date2025.05.23 By편집부 Views30
    Read More
  11. 남원시보건소, ‘세계금연의날 ’흡연 예방 캠페인 전개

    남원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날'을 맞이해 전북금연 지원센터와 연계해 남원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위험성과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 유혹으로...
    Date2025.05.23 By편집부 Views36
    Read More
  12. 남원시보건소, 대상포진 예방접종 60세 이상으로 확대

    남원시보건소가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접종한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원시 거주 60세 이상 저소득층, 60...
    Date2025.05.22 By편집부 Views2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206 Next
/ 206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