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내달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투표 독려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28 시에 따르면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최 시장이 지난 27일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청양군, 부여군, 공주시, 보령시, 금산군, 예산군, 서산시, 홍성군, 당진시, 군산시, 부안군, 전주시, 무주군을 거쳐 최 시장이 15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은 "투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드는 미래에 대한 약속인 만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모든 유권자가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캠페인 후 다음 주자로 최훈식 장수군수를 지목했다.
남원시는 이번 대선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시청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장소에 투표독려 홍보물을 부착하고 시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안내 전단과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시민 체감형 홍보까지 강화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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