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읍·면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중풍·치매 예방 교육 ▲우울·감염병 예방 교육 ▲구강·영양·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 ▲근육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초검사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올바른 복약 관리를 유도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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