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남원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향 운영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남원사랑상품권을 기존과 동일하게 15%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금액으로 결제 시 5%를 추가로 페이백(추가 지급) 받아 최대 20%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은 모바일형과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에 적용되며, 페이백은 별도 절차 없이 카드·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 시 자동 지급된다.
다만, 정책수당이나 정부지원금 등 공공성 자금의 결제분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 혜택이 소비 활성화 분위기 조성,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지역경제 순환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기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결제·정산 시스템을 유지해 혼선 없는 운영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