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요천 물놀이시설 일원에서 ‘2025 남원 요천 물 축제’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고 있는 ‘요천 물 축제’는 물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남원의 대표 여름 축제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지역 대표 행사다.
축제는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 워어캐슬 등 시원한 물놀이 시설, △야간 음악 분수쇼, △디제잉 파티, △버블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8월 2일에는 사랑의 광장 무대에서 남원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범준의 사회로 지역 가수들과 함께 하는 ‘월광포차 명품 스테이지’, 8월 9일에는 달빛정원 개관을 기념하는 ‘달빛콘서트’가 열려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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