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패키지지원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2억을 확보했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년창업 스마트팜패키지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 및 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1개소에 총 4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전북자치도 23명 모집에서 5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팜패키지지원사업은 청년 창업농의 초기 시설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시설 구축 기간을 2~3년 단축해 농업농촌에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소득 창출을 가능하도록 해 사업 추진 농가 조사 결과 기존 하우스 대비 수확량과 매출액이 20~30% 증가해 농가소득을 전반적으로 상향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지원은 스마트팜 초기 구축비용이 부담돼 도전에 어려움이 많았던 청년농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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